PM 취업 스쿨로 인해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에게 그 경험을 취준생들과 공유해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이런 제안이 반가운 게, 제가 어떤 일을 해서 성공했던 경험을 나눠서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걸 보는 게 좋아서, 그런경험을 가끔 공유할 때가 있거든요. (물론 제가 더 많이 도움 받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저처럼 취업에 성공하시기를 (물론 네카라쿠배당토 가시면 더 좋고요) 바라는 마음에서, 제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왜 PM 취업 스쿨에 입과하신거죠?별~ 다른 이유가 없었어요. 제가 광고 회사에 다니다가, 거기서 축구를 시켰거든요. 하필 그날이 너무 눈도 많이오고 추운 날이라 억지로 뛰다가 아주 심하게 다쳤습니다. 병원에 1, 2달..

'User'가 제로베이스를 처음 들어와서 보는 화면은 아래 캡처와 같아요. 볼때는 매우 단순한 웹페이지입니다. 별게 없고 메뉴도 7개 밖에 없죠. 게다가 오른쪽 상단의 '커리어 관리'와 '로그인/회원가입'은 개인별 메뉴라 별 특별한 게 없어 보입니다. 에이~ 이런 거 그냥 하드 코딩해서 금방 개발하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죠. 얼른 HTML 뼈대 만들고 대충 CSS로 예쁘게만 디자인한 다음 적당히 웹 페이지 동작들 JS로 만들어서 백엔드로 빨리 서버 연결시키고.... 그런데 잠깐.. 우리 회원 가입은 어떤 방식으로 할거야? 그리고 제로베이스라는 건 어떤 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였지? 그럼,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브랜드 이미지는...???😥 서비스 기획을 공부하신 분들은 뭐가 빠진 줄 ..

[왕복,편도,다구간 선택/ 노선선택/ 날짜선택] 항공기 티켓 예매는 '땡처리닷컴'에서 먼저 경험했는데, 사실상 칼라만 빼면 비슷하다. 거의 '똑같다'고 해도 되려나? 다른 점은 '땡처리닷컴'에서는 출발 도시를 위 화면처럼 '클릭' 한번으로 선택하게 했다. 티웨이 항공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우선 '국가'를 선택하면 그 밑에 목록으로 '도시'가 나오게 해놓았다. 같은 점은 티웨이나 티웨이나 '출발도시' 혹은 '도착도시'를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지만, 땡처리 닷컴은 직관적으로 '아 내가 김포로 출발하는구나'를 알 수 있고 티웨이항공은 그렇지 않다. 도시를 선택한 후에 화면 위를 봐야 '아 내가 서울/김포를 출발 도시로 선택했구나' 라고 알 수 있다. [운임, 부가서비스 선택] 딱봐도 사용자가 '..

이게 왜 7점일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우선 첫 화면을 보자. 너무나 직관적이다. 별다른 기교도 없고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다. 바로바로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즉 ‘인지적 관점에서’ 시각정보→판단의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다. 난 4월에 제주도를 여행가기로 했기 때문에 우선, ‘국내항공’을 선택했다. 여기서, ‘아~ 예약 정보 확인도 불안하니까 우선 가입부터 해야겠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예약은 어떨까? 아니, 지금 이 시국에 ‘간편로그인’도 없어? 일단, 맨 왼쪽 화면의 상단에 ‘빨간 네모’를 클릭하면 ‘로그인’ 화면이 뜬다. 여기서 ‘회원가입’ 버튼을 클릭하면 맨 오른쪽 화면이 뜬다. Depth가 사실상 3개인 셈이다. ‘메인’ → ..

See the Pen Untitled by LateButGood (@latebutgood) on CodePen. '드림코딩 엘리' 수업 들으면서 작성 중입니다. :) 첫번째: 설계의 시작은 UI, UI 시작은 '해상도' 기획자 공부를 하면서 드림코딩 수업을 듣고 있다. '쇼핑리스트'를 만드는 걸 연습 중인데, 이런 화면을 만드는게 목표다. 하지만, 막상 UI를 시작하려고 보니 내가 설계하려는 모바일 어플의 '화면 해상도'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따라서 아래의 브런치를 방문해서 '모바일 화면 점유율'을 확인했다. https://brunch.co.kr/@plusx/6 1. 동그란 플러스 버튼을 '클릭'할 경우에 이벤트가 발생해야 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함수 표현식으로 외부에서 인스턴스를 받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