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취업 스쿨로 인해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에게 그 경험을 취준생들과 공유해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이런 제안이 반가운 게, 제가 어떤 일을 해서 성공했던 경험을 나눠서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걸 보는 게 좋아서, 그런경험을 가끔 공유할 때가 있거든요. (물론 제가 더 많이 도움 받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저처럼 취업에 성공하시기를 (물론 네카라쿠배당토 가시면 더 좋고요) 바라는 마음에서, 제 제로베이스 PM 취업 스쿨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왜 PM 취업 스쿨에 입과하신거죠?별~ 다른 이유가 없었어요. 제가 광고 회사에 다니다가, 거기서 축구를 시켰거든요. 하필 그날이 너무 눈도 많이오고 추운 날이라 억지로 뛰다가 아주 심하게 다쳤습니다. 병원에 1, 2달..

일단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과제에 대한 피드백 부터 진행하십니다. 이번 과제에서는 네이버 댓글 달기처럼 글을 작성하고, '댓글 올리기' 처럼 버튼을 클릭하면 댓글이 달리는 것처럼 '메모장' 같은 걸 만드는 거였어요. 그런데 특이한 것이 insertAdjacentHTML 이라는 겁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거라는데, 아래처럼 'HTML'에 무언가를 추가하는 방식이 제가 했던 것과는 달랐기 때문이에요. JS 코드 안에 HTML 내용을 넣은 게 꼭 REACT 같네요 과제 피드백 이후 천천히 강의를 들으면서 이벤트 루프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비동기' 관련해서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걸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비동기 함수 (settimeout)같은 걸 쓰면 안에 내용이 언제 실행되는지.. 그걸 전..

이번 시간은 저번 과제 '피드백'으로 시작했다. 1주차 과제 코드에서 class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리팩토링을 통해 해당 코드를 유지보수가 쉽도록 바꾸라는 문제였다. 문제는 내가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기 때문에 super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고, 이렇게 super를 사용해서 멤버 변수를 상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아래 강의 화면처럼 코드를 짜지 못했는데, 쪼오오금 많이 부끄럽긴 했지만 내가 짠 코드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직접 설명해주시니, 훨씬 알아듣기는 쉬웠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CSS, HTML, JS 기초를 설명해주셨는데, 어느 정도 공부는 해놓은 터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고민거리 공유' 내용은 이번에도 참 좋았다. 아무래도 초보 기획자라 그런지 개발자..

아무래도, 서비스 기획은 기획자 혼자가 아닌 디자이너와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는 직무입니다. 특히, 기획자 입장에서 '개발자'들은 바늘과 실처럼 마음까진 아니더라도 '업무' 상 통해야만 하죠. 최근에는 제플린, 인비젼 등 다양한 툴들이 제공되는 이유도 개발자가 쓰는 언어와 기획자가 쓰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죠.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169/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툴은? | 요즘IT 이번 편에선 협업 툴 중에서도 UX/UI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자이너는 자신이 기획한 대로 명확하게 디자인 시안을 전달해야 하고, 개 yozm.wishket.com 게다가 이제는 'CSS'를 사용..

이 책을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겁니다. 서비스기획을 잘 설명한 책이죠. 책의 저자는 '마티 케이건'으로 PM의 선구자입니다. HP, 넷스케이프, 이베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일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죠. 그래서인지 책에서는 '너무나 진솔한' 단어 선택들도 엿보입니다. 책 5p를 보면 '나는 주어진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주 60시간 보다 적게 일하는 제품 관리자를 많이 보지는 못했다.' 라고 하네요ㅎ 요즘 M이나 Z 세대 입장에서는 '주 52시간'도 너무 많다'고 당연히 40시간 이하로 일하는 게 좋다는 게 다수일 텐데, 서비스 기획 업무를 하려면 '워라벨'은 대놓고 포기하라는 얘기네요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